사무실에서 서류를 들고 있는 남성의 모습과 함께 법률 서비스에 관한 정보가 포함된 이미지.

명예훼손 고소를 당한 사실이 회사에 알려졌을 때 징계나 해고가 가능한지,
고소 사실과 유죄 확정의 차이, 회사 업무 관련성, 취업규칙,
인사위원회 소명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심입니다.

명예훼손 고소 사실이 회사에 알려졌다고 해서 회사가 곧바로 징계나 해고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소는 아직 혐의가 확정된 단계가 아니므로, 회사가 징계를 하려면 취업규칙상 근거와 정당한 이유, 회사 업무나 직장질서와의 관련성을 따로 검토해야 합니다.

명예훼손 고소만으로 회사 징계가 가능한가요

사람 모양 나무 블록이 있는 테이블과 손으로 가운데 블록을 쥐고 있는 모습. 텍스트가 포함된 이미지로 회사의 조직 개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

핵심 한줄: 고소 사실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고소는 피해자가 수사기관에 처벌을 요구했다는 의미입니다. 아직 수사 결과가 나온 것도 아니고, 벌금이나 유죄가 확정된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회사가 단순히 “고소를 당했다”는 이유만으로 징계나 해고를 하는 것은 다툼의 여지가 큽니다. 특히 사적인 분쟁이고 회사 업무와 관련성이 낮다면 중징계 사유로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회사는 취업규칙이나 인사규정상 품위유지의무, 회사 명예 훼손, 직장질서 문란, 비밀유지의무 위반 등을 근거로 조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결국 쟁점은 고소 사실 자체가 아니라 그 사건이 회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입니다.

어떤 경우 징계나 해고 위험이 커지나요

무표정한 얼굴 이모티콘이 그려진 갈색 상자를 들고 있는 사람의 손과 배경에 보이는 창문.

핵심 한줄: 업무와 회사 평판이 연결되면 위험합니다

명예훼손 사건이 회사 업무와 관련되어 있다면 징계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동료, 상사, 부하직원, 고객, 거래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글은 직장질서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회사명을 드러낸 게시글, 직책이나 내부 사정을 언급한 글, 업무상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폭로, 회사 고객과의 분쟁을 공개한 글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신뢰와 평판이 중요한 업종에서는 회사가 사건을 더 무겁게 볼 수 있습니다. 병원, 학원, 금융회사, 공공기관, 전문직 사업장 등에서는 개인의 온라인 발언이 회사 평판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회사와 무관한 사적인 분쟁이고, 업무상 정보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회사 내부 질서에 실제 영향이 없다면 징계 사유로 삼기 어렵다고 다툴 수 있습니다.

고소 사실은 회사에 어떻게 알려질 수 있나요

회사에서 고소 사실을 알리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담긴 이미지로, 자동 통보보다 외부 제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핵심 한줄: 수사기관 통보보다 제보와 확산이 문제입니다

일반적인 개인 명예훼손 사건에서 고소 사실이 회사에 자동으로 통보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피해자가 회사에 직접 알리거나, 온라인 게시글이 퍼지거나, 동료가 내용을 공유하면서 회사가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경찰 조사 출석, 압수수색이나 자료 요청, 언론·커뮤니티 확산, 내부 제보를 통해 회사가 알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권, 전문직, 보안 관련 직무처럼 내부 보고나 자격 문제가 있는 직군은 별도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회사에 알려진 경우에는 당황해서 무조건 부인하기보다 현재 사건 단계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고소 접수 단계인지, 경찰 조사가 예정된 단계인지, 송치 여부가 있는지, 게시글 원문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회사에는 사건이 확정된 것이 아니라 다툼 중인 사안이라는 점, 회사 업무와 직접 관련이 있는지 여부, 재발 방지나 게시글 정리 등 필요한 조치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회사 징계 절차에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회사 징계 절차에 대한 준비 사항을 설명하는 포스터, 파일을 정리하는 손이 보입니다.

핵심 한줄: 형사 방어와 인사 소명은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회사에서 경위서 제출, 사실관계 확인, 인사위원회 출석을 요구한다면 형사사건과 별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명예훼손 고소 대응과 회사 징계 대응은 쟁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형사사건에서는 사실 적시인지 의견 표현인지, 허위사실인지, 공연성이나 비방 목적이 있는지, 공익성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회사 징계에서는 회사 업무 관련성, 직장질서 침해, 회사 평판 손상, 취업규칙상 징계 사유, 징계 수위의 적정성이 중요합니다.

준비해야 할 자료는 게시글 원문, 작성 경위, 상대방과의 관계, 회사명이나 직무 언급 여부, 업무상 정보 포함 여부, 삭제·수정 여부, 피해 회복 노력, 고소장 또는 수사 진행 자료, 취업규칙과 인사규정입니다.

회사가 해고를 검토한다면 정당한 이유가 있는지, 해고 사유와 시기가 서면으로 통지되었는지, 소명 기회가 보장되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마치며

핵심 한줄: 고소 사실과 징계 정당성은 구분해야 합니다

명예훼손 고소 사실이 회사에 알려졌다고 해서 곧바로 징계나 해고가 정당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건이 회사 업무, 동료, 고객, 거래처, 회사 평판과 연결되어 있다면 징계 위험은 커질 수 있습니다.

게시글 원문, 고소 내용, 회사 규정, 수사 단계, 회사와의 관련성을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 징계 절차가 시작되었다면 형사사건 대응과 인사위원회 소명을 별도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명예훼손 고소를 당하면 회사에 자동으로 통보되나요?
A. 일반적인 개인 사건에서 자동 통보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다만 피해자 제보, 온라인 확산, 동료 공유, 수사 일정 등으로 회사가 알게 될 수 있습니다.

Q. 고소만 당해도 해고될 수 있나요?
A. 고소 사실만으로 해고가 정당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회사 업무와의 관련성, 취업규칙상 근거, 직장질서 침해 정도, 징계 절차를 따져봐야 합니다.

Q. 회사 동료를 비방한 글이면 징계 가능성이 높나요?
A.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동료나 상사에 대한 게시글은 직장 내 질서와 직접 연결될 수 있어 회사가 징계 사유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Q. 회사 밖에서 개인 SNS에 쓴 글도 문제가 되나요?
A. 사적인 글이라도 회사명, 직책, 고객, 거래처, 업무상 정보가 포함되었거나 회사 평판에 영향을 주었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Q. 인사위원회에 출석하라고 하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A. 게시글 원문, 작성 경위, 고소 진행 단계, 회사와의 관련성이 낮다는 자료, 삭제·수정 여부, 피해 회복 노력, 취업규칙을 정리해야 합니다.

Q. 명예훼손 무혐의가 나오면 회사 징계도 무효인가요?
A. 반드시 자동으로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형사책임과 회사 징계는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무혐의 결정은 징계 정당성을 다투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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